[핫클릭] 신종코로나 걱정에 신혼여행도 취소…해외여행 거부 확산 外

2020-01-29 2

[핫클릭] 신종코로나 걱정에 신혼여행도 취소…해외여행 거부 확산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신종코로나 걱정에 신혼여행도 취소…해외여행 거부 확산

우한 폐렴 확산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여행 취소나 일정 변경을 문의하는 예비 부부들이 최근 며칠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혼여행 전문업체들은 인기 신혼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위약금을 감수하고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몰디브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커플들은 싱가포르를 경유해 1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싱가포르에서 최근 확진자가 나오면서 아부다비로 경유지를 바꿔 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업체들은 전했습니다.

▶ 서울 강남·용산 일부 초등학교 개학 연기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일부 초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는 어제(29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내달 3일로 미뤘습니다.

강남구 압구정초와 봉은초와 용산구 삼광초 등도 개학일을 기존 계획보다 늦춘 다음 달 3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학교에 개학 연기를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 '신종코로나' 정보 사칭 악성 광고 문자 유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상황을 악용한 악성 광고 문자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 전문업체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해당 메시지는 접촉자 신분정보 확인하기, 접촉 휴게소 확인 등의 제목으로 발송됐으며,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와 비슷한 주소를 사용해 접속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업체는 피싱이나 스미싱 메시지가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에 주의하고 백신 설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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